hap.jpg


- 국민안전처, 합천군 재해예방사업 추진 의지 높이 평가 -
- 재해예방사업 전국 제일, 타 시군 모범적 모델 -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6년 군 재해예방사업에 관한 국·도비 95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달성하였다.


군은 지역 곳곳에 재해위험이 높은 급경사지 중 붕괴위험이 높은 4개소와 재해위험저수지 2개소에 대하여 내년까지 대대적으로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해마다 군은 재해위험시설 정비에 많은 예산이 소요됨에 따라 사업추진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으나, 2015년 정부 1회 추경예산으로 용주면 월평지구 급경사지붕괴위험지구 등 4개소, 묘산면 산제소류지 재해위험지구 등 2개소, 총 6개소의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였다.


군은 본 사업에 대하여 내년까지 국·도비 95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14,439백만원의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잔여사업비는 내년도 예산에서 지원 받을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고 하였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사업에 앞서 실시 설계 등을 위하여 국비 742백만원을 포함한 1,484백만원으로 금년 10월까지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조기에 정비사업을 추진하여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함은 물론 정부의 경제활성화 정책에도 적극 동참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재해예방 특별교부세 370백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군비 부담이 크게 줄었다고 하였다.


한편, 지난 8월 11일 경북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재해예방사업 조기 추진대책간담회 자리에서 국민안전처 임재웅 재난경감과장은 중앙부처와 지자체간 유기적인 공조체계의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따른 적극성과 추진의지 등 여러 측면에서 합천군은 모범적인 모델이라고 밝히면서 감사의 표시를 한 바 있다.


또한, 군에서는 2013년도부터 현재까지 자연재해위험지구개선사업 5개소, 주택밀집재해예방사업 3개소, 급경사지붕괴위험지역사업 2개소, 소하천정비시업 5개소 등 15개소에 대한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총 사업비 53,616백만원을 투입하여 현재 시설공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이인도 안전총괄과장은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가 최우선”임을 명심하고 국비를 최대한 확보 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여 우리지역 주변 곳곳에 산재하고 있는 재해위험요인 해소를 위해 예방사업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