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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년 연속 수상, 지역발전사업 추진 전국 최고의 지자체로 인정 -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대통령 직속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이원종)가 주관하는 ‘2015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2015년도 지역발전사업 우수사례 평가 시상식에서 일반 농산어촌개발분야 포괄보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이원종 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전국 지자체 지역발전사업 평가는 국가균형발전특별법에 근거해 지역발전위원회가 해마다 시·도 및 시‧군‧구 지특회계사업을 대상으로 사업의 타당성, 추진체계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지역 경제 활성화 효과 등을 종합 평가하여 시상하는 제도이다.


지역발전위원회에서는 지난해 일반 농산어촌개발사업을 시행한 116개 시군을 대상으로 올해 1월에서 4월까지 5개 등급으로 평가하였고, 그중 S 등급을 받은 상위 5개 지자체에 대해 7월초 현장평가를 통해 최종 우수 시군을 선정했다.


일반농산어촌분야 포괄보조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합천군은 지난해 가야권역 종합정비사업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지역발전사업 추진 전국 최고 지자체로 인정받은 셈이다.


군은 매년 신규사업 선정율이 전국 최고인데다 전담부서 구축과 전담인력 운영 등 체계적인 포괄보조사업 추진과 합천군 자체 마을만들기 사업과 포괄보조사업의 연계 등을 통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낙후된 지역 환경을 개선하고 활기찬 농촌마을을 만들기 위해 공무원과 지역주민이 혼연일체가 돼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군은 이번에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기관표창 뿐만 아니라 추가 인센티브를 지원 받게 되며, 향후 군의 지역발전사업이 더욱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