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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4일 오후 2시 봉산면사무소에서 2015년도 대통령 직속 자문기관인 지역발전위원회가 추진하는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신청을 통해 선정된 권빈지구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기본계획 수립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권빈지구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2015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44억4천만원을 투입하여 취약지역 주민의 기본적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안전, 위생 등 긴요한 생활인프라 확충 및 주거환경 개선, 주민역량을 강화시키는 사업이다.


군 관계자는 “예비계획서상에는 노후주택 및 담장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마을 소방도로 정비 등이 계획되어 있으나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지역개발 전문가 자문과 도움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이를 근거로 시행계획(세부설계)을 수립하고 시설 공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수 보고회에 하창환 군수는 “본 사업을 통해서 정주여건이 개선되어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기본계획수립 단계에서 나누어 먹기식 사업을 지양하고 선택과 집중 투자를 통하여 내실있는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줄 것을 당부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