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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고속철도 개통에 맞쳐 산업단지 조성

주제가 있고 품격 높은 관광도시 여성이 행복한 복지실현

 

하창환 군수는 40여 년간의 공직생활과 4년의 군정운영 경험이 있는 행정전문가로 지난 민선 5기 군민과 약속한 공약을 전국 최고의 이행률(86%)로 전국 지방자치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등급(SA)을 획득하면서 군민과의 약속은 꼭 실천한 군수로 인정받았다.

 

지난 민선 5기는 변화를 위한 시도와 가능성 확인이었다면 민선 6기는 민선5기의 가능성 있는 정책들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여 미래 100년을 위한 초석을 다져 놓는 일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 했다.

 

실태》

하 군수 집무실에는 군수 십계명이라는 액자가 걸려 있다. 높은 지지율로 재선에 성공한 만큼 군민들의 기대치 또한 그만큼 높아 어느 선배 군수가 지침으로 삼으라고 군수 십계명을 제안해 주셨다고 한다. 매일 출근하면 한 번 읽고 직무에 임한다.

 

【1. 청렴하면 탈이 없다 2. 좋은 인재를 구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이다. 3. 군수가 공부하는 만큼 지역이 발전한다 4. 잘 설계된 군정의 밑그림, 10년을 좌우한다 5. 선택과 집중이 지도력의 핵심이다. 6. 창조적 대안 없이 지역의 미래 없다 7. 겸손함과 공평한 군수 싫어하는 사람 없다 8. 주민참여가 지역발전의 원동력이다. 9. 지방의회와 시민단체는 군정의 동반자이다. 10. 재선 생각을 버리면 재선 너머가 보인다】

 

그는 육 지속의 섬에서 탈피하고 사람이 모이고 돈이 도는 부자 합천을 만들기 위해 먼저 되어야 할 것이 사통팔달의 도로망 구축이라 말했다. 도로망 구축에 맞추어 젊은 사람들이 일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합천 미래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한다.

 

지금 추진 중인 합천을 동서로 잇는 함양~합천~울산 간 고속도로는 총 144km에 사업비 약 6조 원으로 밀양~울주 구간은 올해 3월 착공하였으나 합천을 통과하는 함양~창녕 구간은 2015년 착공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치권에 건의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남북을 간통하는 남부내륙고속철도사업은 기획재정부에서 예비 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KDI(한국개발연구원)에 의뢰해 조사가 진행 중에 있어 고속철도와 고속도로가 완공되면 경남의 새로운 광역 교통거점 도시로 발전해 나갈 수 있다.

 

경남 미래 50년 전략사업인 항노화산업과 지역발전의 성장동력인 고속도로가 준공되면 합천에서 울산․광양항이 1시간 거리에 있어 항만물류 중심지로서 율곡면 임북리 79만㎡와 삼가면 양전리 일원에 330만㎡ 규모의 산업단지를 조성하여 금속가공, 기계장비제조 등 친환경제품 제조업체 유치를 목표로 발 빠른 대처를 한다는 계획이다.

 

합천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 인프라 구축에 지속해서 투자하고 있다. 특히 국제규격에 맞게 잘 갖추어진 축구장과 연습장은 매년 동계 전지훈련팀이 불러오고,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7년간 유치하며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2015~2016년 춘·추계 고고 축구연맹전 축구대회 조인식을 지난 9월 2일 춘계대회는 2년간, 추계대회는 1년간으로 약정 체결하였다. 이번 대회는 전국지자체의 유치 경쟁 속에서 합천군이 전국대회 유치함으로써 다시 한 번 합천이 축구 메카임을 입증하였다.

 

하 군수는 인구의 절반을 차지하는 여성의 적극적인 사회 참여가 있을 때 진정한 지역사회 발전을 앞당길 수 있다고 하면서 젊은 엄마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을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 개선을 위해 키즈카페, 유아도 서관, 유아 놀이체험실을 갖춘 육아종합지원센터를 1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건립하고 있다. 또한, 학교 앞 등․하교 시 안전한 주정차를 위해 안전정거장을 확대 설치, 7세 이하 아동 진료비 본인부담금 지원, 방과 후 엄마 품 돌봄 사업 등 삶의 질을 높여 살고 싶은 합천으로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한편 지난 8월에는 청정 합천에서 구제역 발생으로 한동안 홍역을 치렀다. 구제역 발생으로 방역초소 6개소(1일 3교대 근무) 설치와 방역종합상황실운영, 구제역 긴급 일제 접종 실시명령으로 관내 우제류 19만여 뒤에 대한 긴급 접종과 매주 수요일 구제역 일제소독의 날로 정하여 행정, 축협, 공동방제 단을 총동원하여 소독하여 1달여 만에 구제역을 완전히 종식했다.

 

이 과정에서 구제역 발생농가의 돼지 1,000여 두를 도살 처분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하였으며 예방접종 미실시 20여 농가에 과태료를 부과하고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미장착에 대한 차량 지도․단속과 축산종합방역서 추가설치와 자체방역과 예찰로 축산웅군의 자존심을 지켜가고 있다.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운영하고 있는 농기계대여은행에서는 양파 자동파종시스템을 구축하여 양파시세 하락으로 시름이 깊은 양파재배 농가의 노동력과 경영비 절감을 위해 광폭형 파종기를 사 농가에 지원하고 있다. 양파 종자를 기계로 파종하면 접시 공급→모판흙→파종→흙덮기→물 주기→적재 작업이 일관작업으로 이루어져 농촌 노동력을 낮출 수 있다. 군에서는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소와 영농비 절감을 위해 양파 종자 외에 고추, 브로콜리, 양상추, 배추, 무 등의 종자를 자동기계화 파종으로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