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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9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14년 친환경비료 지원사업 연찬회”에서 친환경비료지원사업 정책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되어 경남에서 단독으로 우수기관 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받은 상은 토양환경 보전, 지력증진과 동시에 친환경농업 생산기반을 확산하고자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230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평가결과 추진실적이 우수한 시군, 농협, 유공자등을 대상으로 시상한다.

 

합천군은 올해 유기질비료 17,690톤, 토양개량제 3,911톤 녹비작물 종자4,272포 등 고품질 농산물 안정생산을 위한 지력증진 사업에 23억원을 투입하였으며 친환경농업지구조성사업 등 11억여원을 지원 소비자가 신뢰하는 안전 친환경농산물 생산 기반조성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한 친환경인증에 대한 수요 및 액비시용 농가의 급격한 증가 등으로 토양을 검사한 후 군에서 발급한 토양시비처방서 발급 건수는 전년도 기준 7,000건에 육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화학비료 사용절감과, 맞춤형비료 및 유기질비료 사용 비율을 늘려 토양환경 보전과 동시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고품질 친환경 안전농산물 생산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2015년 유기질비료 지원사업을 11월 3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에서 신청․접수하고 있으니 기한 내 꼭 신청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