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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전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도 국고예산 확보를 위한 보조사업 발굴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된 사업은 농산어촌개발사업 등 총 115건으로 지역현안사업이 국고지원으로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중앙부처와 기획재정부 등에 건의하기로 하였다.

 

국고예산 확보를 위하여 군은 부군수를 본부장으로 하는 특별대책본부를 구성하고 보조사업비 1,519억원을 목표로 설정하여 사업신청에서 정부예산 확정시까지 단계별로 전략적 대응을 해나가기로 하였다.

 

자체수입이 열악한 합천군은 자주재원과 지역개발재원 확충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그 결과 2014년도 당초예산 4,034억원에 교부세 2,095억원, 국․도비보조금 1,475억원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어 왔으며, 이는 도내 군부 평균보다 예산규모는 570억, 교부세는 600여 억원, 보조금은 280여 억원 많은 금액이다.

 

한편 합천군은 지난해 지방채 128억원 전액을 상환하였고  교부세 확충 노력 등으로 재정의 자주성과 재원활용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인 재정자주도가 57.7%로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