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대한민국 상상엑스포 특별관 운영

- ‘합천 영상남도 공화국’ 주제로 합천 관광자원 홍보 박차-

합천군이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 중인 ‘대한민국 상상엑스포(Korea Imagination Expo)’에서 ‘합천 영상남도 공화국’ 특별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대한민국 상상엑스포(Korea Imagination Expo)’는 ‘모든 상상’을 주제로 12개의 상상나라 브랜드와 공공상상이 한자리에 모이는 대규모 관광홍보 행사다. 코엑스와 함께 이번 행사를 공동주관하는 (사)상상나라연합은 11개 지자체와 남이섬이 국가체제를 갖춘 특별한 문화관광지를 표방하여 만든 관광 특성화 공동 브랜드이다.

이번 행사는 ‘상상은 살 길, 창조는 갈 길’이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12개 상상나라 관광포인트 상상이미지관, 상상나라 면세점, 공공상상특별관, 상상학교, 상상광장, 동화세계, 입국심사대 등으로 구성되어 현실에서 상상으로, 상상에서 현실로 넘나드는 오방난장이 펼쳐진다.

합천군은 연간 225만명의 방문객이 찾는 대표관광지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상상엑스포에 초청됐다. 경상남도에서는 합천군이 유일하다.

합천군은 특별관 참여를 통해 서울 수도권 대상 관광마케팅을 추진한다. ‘합천 영상남도 공화국’이라는 주제로 합천의 수려한 문화관광자원을 홍보하고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를 비롯해 황매산, 황강백사장 등 영화 및 드라마 촬영지의 메카로 손꼽히고 있다.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전우치>를 비롯해 최근 흥행작인 <써니>, <각시탈> 등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의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다.

11일까지 운영되는 합천군 특별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된다.

‘드라마 캐릭터 쇼’는 천만관객을 돌파한 영화 <써니>의 주제곡이 울러펴지면 캐릭터 배우들과 시민들이 함께 흥겨운 뮤지컬 쇼를 선보인다. 드라마 퀴즈대회도 눈여겨 볼만한 프로그램이다.

퀴즈대회 1등에게는 합천 여름관광패키지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

합천 농산물 홍보, 황토한우 육포 시식행사, 합천 대장경 문화축전 홍보 등 매력적인 문화관광도시 합천을 알리는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합천군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