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jpg 

 

합천군은 9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 하창환 군수, 허종홍 부의장, 윤창수 합천경찰서장, 김대림 제5870부대4대대장을 비롯한 유관기관장과 간부공무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준비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오는 19일부터 22일까지 실시되는 을지연습을 대비하는 동시에 지난해 을지연습 문제점 등을 개선·보완한 각 부서별 을지연습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번 을지연습은 관내 13개 기관·단체에서 500여명이 참여하여, 19일 공무원 비상소집훈련을 시작으로 전시주요현안 토의와 21일 합천댐 발전소 피폭테러를 가상한 실제 훈련 등으로 실시된다.

 

정부 3.0의 중요 과제 중 하나인 “민․관협치강화”에 중점을 두고, 안보강연회, 군사장비 전시회 등 각종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낼 예정이며, 주부민방위기동대 등 민간단체가 실제 훈련에 참여하여 군민들이 함께하는 연습으로 거듭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함께하는 을지연습, 튼튼한 국가안보라는 슬로건처럼 실제 훈련 참여와 홍보를 통해 군민 모두가 다시 한번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깨닫는 소중한 계기가 되는 훈련이 되기를 바란다.” 며 훈련준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하였다.

 

 아울러 합천군은 성공적인 을지연습을 위하여 오는 13일 을지연습 참여 직원에 대한 사전 실무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