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i.jpg 

 

합천군은 26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하창환 군수를 비롯한 전실과단 사업소장,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을지연습   자체강평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강평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3박4일간 실시한 2013 을지연습의 성과와 문제점 및 개선사항에 대한 보고로 진행됐다.

 

군은 본격적인 을지연습에 앞서 준비상황보고회, 사전실무자교육 등 완벽한 준비를 거쳐 19일 오전 6시 전직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오후 2시 행정기관 소산 훈련을 실시하였다.

 

20일 오후3시에는 전시국민생활안정대책에 대한 전시 주요현안 과제를 부서별, 유관 기관별 문제점과 발전 방향을 토의했으며,21일에는 민방공 대피 훈련과 합천댐 발전소 피폭에 따른 실제 훈련을 실시, 군청을 비롯한 경찰서, 군부대, 소방서등 유관기관과 주부민방위기동대가 참여하여 화재진압, 사상자 구조, 적 특작부대 진압,  응급복구 순으로 기관별 임무를 완벽하게 수행했다.

 

특히, 이번 을지연습 기간동안 안보강연회, 군사장비 및 안보사진 전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군민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참여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되었다.

 

하창환 군수는 무더위 속에서도 실전과 같이 완벽하게 2013 을지연습을 수행해 준 관․군․경 및 유관기관 관계관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연습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개선해 내년에는 더 알찬 을지연습을 추진하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