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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합천영상테마파크 뒷산 정원테마파크 조성지와 연접지인 용주면 가호리 산 24번지 일대에 군유지에 국·도비 110억여원을 지원받아 170억여원의 사업비로 7만5백㎡ 규모의 녹색관광자원인 분재공원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분재공원 조성사업은 올해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여 2013년 초에 공사를 착공해 2015년에 준공할 계획으로 분재온실 등산로 완충녹지 등의 창조의 숲, 허브테라피원 목공체험장 습지생태원 생태학습장 등 생태의 숲 조성, 하늘 전망대 성 조각전시원 삼림욕장 산책로 등 사랑의 숲 등을 테마별로 조성이 되며 기존의 괴목 괴석 수목을 최대한 살리며 분재와 사람이 어울리는 녹색생태 분재공원을 이색적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합천군의 관광은 90년대까지는 해인사에 의존하여 추진되었으나 연 30만명이 입장하는 합천영상테마파크의 조성으로 관광의 무게중심이 남부와 북부로 밸런스를 맞추어 스쳐가는 관광지에서 체류하는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행정의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다

 

분재공원과 올 6월 착공 예정인 정원테마파크 조성 사업이 완료되면 해인사, 가야산, 황매산 군립공원, 황매산 가족형관광휴양단지, 합천호와 합천호관광지, 보조댐 수변생태탐방로, 황강레포츠공원 영상테마파크와 연계한 체류하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며 분재공원은 아직까지 경상도에는 한곳도 없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 영상테마파크와 정원테마파크가 연접해 있고 동선이 같아 관광객 유치에도 서로 상생하는 효과와 합천관광의 시너지 효과도 클 것으로 판단하고 있으며 미래의 합천관광의 자산이 될 것으로 큰 기대가 모아지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