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불요불급한 8,622만원 삭감 확정 -

  합천군의회(의장 문을주)는 21일 오전 10시에 열린 제161회 합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전년도 대비 0.3% 증가한 3,276억여원의 2010년도 합천군 세입세출결산안을 의결했다.

  이번에 의결된 내년도 예산은 당초 집행부 요구액 3,277억6,274만3천원에서 세입은 원안확정하고, 세출은 의회사무과의 노트북 구입 420만원과 기술지원과의 우리밀 산물처리장 주변 기반공사 5천만원 등 당초 요구액의 0.26%인 8,622만 5천원을 삭감하였다.

  또한 세출예산 중 경제통상과 희망근로 프로젝트 7억8,330만원과 벽지노선 손실보상금 보급 6억1,844만8천원 등 5건의 사업비 21억 9,824만 8천원은 사업조건을 반드시 충족하는 조건으로 조건부 가결하였다.

  김학구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이날 심사결과 보고를 통해 “세출예산 전체 사업비 중 전실과사업소의 자산 및 물품취득비 예산은 향후 예산 편성시 단가를 정확히 산정토록” 집행부에 촉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