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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조수일)은 기상청이 주관하고 한국기상산업기술원이 평가한 ‘2023년 날씨경영 우수기업’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날씨경영 우수기업’ 선정은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다양하게 활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기상재해로부터 안전성을 획득한 기업을 대상으로 날씨경영 전문 컨설턴트의 현장 심사와 최종 심의를 통해 선정되며, 기상청으로부터 인증이 부여돼 3년간 효력이 유지된다.

 

공단은 실시간 기상정보(태풍, 집중호우, 폭설 등)를 통한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사고 제로(zero), 안전의식 향상(up)’을 위한 ▲ 계절별 특성에 맞는 재난대비 시설점검 ▲경영자(CEO) 안전사고 대비 현장점검  ▲ 집중호우에 따른 침수대비 ▲ 기상변화에 따른 사업운영 지연방지 등 기상정보를 경영활동에 적극 활용한 것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로써 합천군시설관리공단은 기상정보를 이용한 공공하수시설의 유입 및 방류량 조절, 침수취약지역 중계펌프 점검 등을 통해 기존 보다 효율적인 운영이 가능하며 정양레포츠공원 및 합천영상테마파크의 경우 관광객의 안전을 위한 재난 및 안전사고 대응이 선제적으로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정으로 기상청과 한국기상산업기술원으로부터 날씨경영 정보화시스템 구축 지원, 기상관련 교육프로그램 참여기회, 날씨경영 컨설팅 지원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조수일 이사장은 “올해 태풍, 폭설 등 날씨로 인한 재해상황이 급증한 만큼 공단의 위기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며 “날씨경영을 적극 활용해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여 고객 편의를 향상시키고, 태풍이나 집중호우, 폭설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군민 안전과 안정적인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