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김윤철)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식을 지난 20일 합천읍 장계마을, 초계면 무릉마을, 청덕면 부곡마을에서 진행했다.
이날 정대근 산림과장과 읍‧면장, 각 마을 이장 및 주민 등 20여명이 참여해 봄철 소각산불이 발생하지 않은 우수마을로 지정하며 현판식을 진행했다.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은 2023년 봄철 산불조심기간 중 소각 안하기 등의 서약서를 제출한 마을 중 그 서약을 잘 지켜 단 한 건의 소각 신고도 접수되지 않은 마을에 녹색마을 현판과 함께 인센티브를 수여한다.
정대근 산림과장은 “이번 현판식은 마을 이장님과 주민들의 협력으로 좋은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한 고마움의 표시이자 11월부터 시작되는 산불방지 추진사업의 시무식의 의미도 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캠페인에 참가하고자 하는 마을은 매년 1월경 마을별로 이행각서를 작성해 관할 읍‧면사무소와 산림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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