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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16일부터 내달 5일까지 치매안심마을 10개소를 대상으로 ‘하반기 기억채움교실’을 운영한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전하고 자유롭게 살아갈 수 있고, 치매에 대한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치매 친화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군은 현재 2022년 신규지정마을 4개소(합천읍 정대마을, 묘산면 안성마을, 덕곡면 포두마을, 용주면 장전마을)를 포함한 10개소 치매안심마을이 지정된 상태다. 

 

 군은 하반기 기억채움교실을 통해 노화로 인해 마음에 우울지수가 높아진 대상자들에게 신체활동, 인지자극, 인지강화 훈련 등 다양한 활동으로 뇌건강과 몸건강, 나아가 마음건강까지 증진시킬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안명기 보건소장은 “어르신들에게 유익한 프로그램을 통해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함께 웃으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합천군이 되길 바란다”며 “촘촘한 치매 안심 관리체제 구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