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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대비하여 살수차 운행 실시-

 

  합천군(군수 김윤철)은 무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8월부터 폭염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살수차를 운행한다고 1일 밝혔다.

 

올해 여름은 엘니뇨 현상에 따른 이상기온으로 인해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게 지속될 것으로 예상돼 폭염으로 인한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이에 군은 합천읍 등 도시구역 내 주택 및 상가 밀집지역과 유동인구가 많은 도로를 중심으로 도로사정 및 기상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살수차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8월부터 시행되는 살수차 운영은 폭염특보(폭염주의보 및 폭염경보) 발효 시 도로 살수작업을 일 5회 이상, 피크시간인 13~15시에 집중 살수할 예정이다. 

 

살수차 운행으로 열섬화 현상 완화, 미세먼지 제거로 대기질 개선 및 도로노면 변형 방지 등 폭염으로 인한 피해 방지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병걸 안전총괄과장은 “여름철 평균 기온이 지속적으로 상승하고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고 있어 온열질환 등 인명피해 방지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