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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25일 이선기 부군수를 비롯한 담당 공무원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여름철 호우·태풍 등 재난에 따른 산불 피해지의 산사태 등 2차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현장점검 및 주민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관내 산사태 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주민들에게는 산사태 피해 예방을 위한 관심․주의․경계․심각 단계별 주민 행동 매뉴얼 안내, 추진 중인 사방사업에 대한 안전조치를 안내하는 등 예기치 못한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다했다.

 

또한 여름철 장마에 본격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5월 15일부터 10월 15일까지를 여름철 자연재난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긴급 상황 판단회의를 거쳐 24시간 상황 유지, 유관기관 협업과 재난자원 신속지원 체계 구축, 재해우려지역 피해 예방 홍보 등 비상대응체계를 강화한다. 

 

현장에서 이선기 부군수는 “올해는 7월 한달 내내 비 소식이 있다고 하니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필요한 전 행정력을 동원하겠다”면서 “주민들께서도 단계별 주민 행동요령을 숙지하고 비상사태 시 인명 및 재산피해가 없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