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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부자에 대한 예우와 감사 표시, 기부문화 확산 기대 -

 

  합천군은 ‘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 명예의 전당’을 개설했다고 26일 밝혔다.

 

  군은 고향사랑기부제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기부자를 예우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군 홈페이지에 온라인 명예의 전당 코너를 개설했다. 고향사랑기부에 대한 관심을 높여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서다.

 

  온라인 명예의 전당은 100만원 이상 고액 기부자를 대상으로 기부자의 이름과 금액이 게시돼 있으며, 25일 기준 합천군 고향사랑기부제 참여자는 983명으로 100만원 이상 고액기부자는 65명이다.

 

  김윤철 군수는 “합천군에 기부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의 뜻을 전한다”며 “소중한 기부금은 군민의 복리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 의미있는 곳에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 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연간 500만 원 이하의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함께 최대 30%의 답례품(지역특산물 및 합천사랑상품권)을 받는 제도다. 기부금액은 10만 원까지는 전액 세액공제되며 10만 원 초과분은 16.5% 공제받는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를 통해 납부 가능하며, 전국 모든 농협 창구에서도 납부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