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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지난 4일 경상남도와 한국지방세연구원 주최로 삼성산청연수소에서 열린 '2023년 경남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경상남도에서 주관하는 지방세정 연구과제 발표회는 지방세 업무를 직접 보면서 개선되어야 될 사항 ․ 지방세 연구과제 등을 각 시․군에서 제출받아 1차로 논문을 통한 서면 심사를 하고 2차 PPT 발표를 통해 엄격하게 심사해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대회는 18개 시․군에서 22개 연구과제가 접수되어 그 중 서면심사로 6건을 선정해 3일 PPT 발표를 거쳤다. 이에 합천군은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발표회에서 합천군 재무과 이상택 주무관은 건설기계에 대한 재산세 과세 방안을 주제로 발표했으며, 실현가능성 있는 주제를 바탕으로 내용 전달력, 청중 관심도 측면에서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합천군은 지난해 경남도 세정평가에서도 체납세 징수, 지방세 부과 점검 분야에서 완벽한 세정업무를 펼쳐 도내 1위인 대상을 수상하는 등 세정업무 전반에 탁월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박수현 재무과장은 “세정평가대상, 연구과제발표회 등을 연속으로 수상을 하게 된 것은 평소 담당자들이 열정적으로 업무에 매진하면서 발생하는 의문점들을 적극적으로 연구해 온 노력의 결과물이다”면서 “앞으로도 세무담당 공무원들의 업무연찬을 적극 지원해 공정하고 신뢰받는 세정행정 구현에 앞장서 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