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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김윤철)은 5일 가야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합천소방서, 가야산국립공원사무소, 해인사 등 유관기관과 함께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봄철 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2.19.~3.24.) 동안 산불방지대책본부 운영 현황과 영농부산물 처리방법, 각 기관별 산불예방 홍보활동 등의 내용으로 회의를 진행했다.

 

군은 오는 16일 유관기관과 함께 가야산 휴게소에서 합동캠페인을 실시할 예정이며, 산불감시 및 홍보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합천소방서는 산불발생 시 민가보호 및 급수지원을 실시하고, 가야산 국립공원은 자체 산불진화대를 조직하고 산불계도 홍보물을 설치하고, 해인사는 사찰 내 주요시설 수시 점검 등 산불예방활동 및 초기대응에 만전을 기할 것을 약속했다.

 

합천군 관계자는 사람들의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산불이 발생함으로 산림과 가까운 곳에서는 절대로 불을 피우지 말 것과 산불을 발견할 시 군청이나 읍‧면사무소, 소방서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