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의회(의장 박우근)는 25일 오전 제170회 임시회를 열고 4월25일부터 5월4일 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었다.

이날 제1차 본회의에서 박우근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비 회기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타 자치단체의 모범사항 벤치마킹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여 준 의원들에게 감사의 말씀과 군정주요시책 추진은 물론 ”행복한 합천건설을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에게도 그간의
노고에 격려 했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 설명을 통해, 지난해 11월 발생한 구제역 방역활동에 모두 혼연일체가 되어 구제역 청정지역으로 지켜 준 군민들에께 감사를 전하고  특히, 오랜 염원이자 50년 숙원인 남부내륙 고속철도가 『김천~합천~진주노선』으로 최종 확정고시 됨에 따른 군민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역사가 우리 군에 건설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의지를 밝혔다

또, 경상남도가 시행하는 모자이크 프로젝트 사업에 『대장경 기록문화테마파크 조성』이 선정되어 우리군이 도비 100억 등을 지원받게 됨에 따라 협조를 당부 했다.

한편, 이번 제170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는 김성만 부의장외 3인이 발의한 합천군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촉진에 관한 조례와 조삼술 운영위원장외 3인이 발의한 합천군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집행부로 부터 제출된 합천군 지역정보화촉진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14건을 심의․의결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