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1년 농촌주거환경개선사업 208동 내달 10까지 신청접수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농촌지역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살기좋은 합천을 만들기 위해 2011년도 주거환경개선사업  208동을 추진한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낡고 불량한 주택을 개량하고 낙후된 주거문화를 향상시켜 정주의욕을 고취시키기 위한 것으로 지난 76년부터 새마을 사업으로 시작돼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고, 또한 발암물질이 함유된 슬레이트빈집을 철거사업을 군민의 건겅을 증진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군은 올해 총물량은 208동으로 사업비 34억8천9백만원을 지원하며, 주택개량신축 64동, 지붕개량 93동, 빈집철거 51동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주택개량신축은 주거전용면적 100㎡이하 융자 5천만원, 년리 3%, 5년거치 15년상환이며, 지붕개량과 빈집철거는 보조 50% 자부담 50%로 시행한다.

  특히 농촌에 귀향한 은퇴자에게 주택개량물량 11동을 배정하여 정주여건을 개선할 계획이며 슬레이트빈집 철거는 동당 200만원, 일반빈집 철거는 동당 100만원을 보조 지원한다.

주택개량 대상자는 자부담 능력자를 우선으로 선정하되 건축물의 노후, 소득수준 등으로 정하며, 빈집정비는 1년이상 방치한 공가중에서 읍면장이 신청을 받아 3월초에 확정한 후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생활여건이 열악한 농촌의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살기좋은 합천을 만들고 또한 발암물질을 함유한 슬레이트 빈집을 철거하여 주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환경개선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기타 문의는 군청 도시건축디자인과(☎930-3432)로 문의하시면 상세하게 안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