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중․고교 설치된 정수기 무료 수질검사 실시

  합천군은 25일 군청소회의실에서 김상섭 부군수(위원장)를 비롯한 위원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품질개선과 안전한 공급을 위한 2011년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가졌다.

  군은 이상기후 현상으로 발생되는 물부족현상과 오염원 증가로 인한 수원오염으로부터 안전한 물공급을 위하여 금년에도 90여억원의 예산을 투자하여 지방 상수도보급 확대 실시 등 수돗물 수질 및 시설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2011년도 특수시책의 일환으로 군내 초․중․고교에 설치되어 있는 정수기에 대한 무료수질검사를 금년도부터 실시해 각종 세균으로 인한 수인성전염병으로부터 학생들을 보호하고 물에 대한 신뢰성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한다.

또한 수돗물 분석강화를 위한 분석기기 추가구매, 시설개선사업을 위한 국비확보 등 군민의 안전한 물공급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합천군 수돗물평가위원회』의 위원들로부터 제시된 자문과 의견을 2011년도 사업에 적극 반영함으로써 보다 발전적인 방향의 수돗물 품질개선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