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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팀별로 만든 마을여행 스토리 맵 발표로 마무리 -


합천군은 2월 7일  합천군청 제2청사 3층회의실에서 주민여행사인 위드합천협동조합 조합원과 체험장 운영자 및 관광산업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 등 수강생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공정여행가 양성 입문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8일 밝혔다.


본 과정은 지난해 12월 27일부터 7주동안 매주 화요일에 마을공정여행의 이해, 마을공동체 스토리 만들기, 지역 마을자원을 이용한 공정여행 기획하기를 주제로 마을여행가로의 기본적인 역량을 기르는데 중점을 두고 교육을이 진행해왔다.


이날 수료식은  「눈으로 보는 삼가현」「거꾸로 가는 시간여행」「얼쑤, 다라국」「합천자연과 역사체험」을 주제로 한  권역별 4개팀의 마을공정여행 스토리 맵 발표와 상호평가의 시간을 가지며 입문과정을 마무리 했다.


이번에 발표한 팀별 여행기획안은 입문과정 수료생을 대상으로 하는 마을공정여행가 양성 심화과정을 통해 지역관광 자원을 추가로 발굴해 내어 상품구성을 다양화하고 현장답사와  전문가의 컨설팅을 거쳐 합천군 자연과 문화에 테마로 한 마을여행 상품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한 위드합천협동조합에서 여행상품으로 투어도 운영할 예정이다.


박민좌 관광진흥과장은 “ 지역의 이야기와 마을자원이 담겨진 스토리텔링 공정여행 상품이 합천의 대표 관광지와 함께 우리지역을 찾는 관광객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