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23일 오후 2시 마을주민, 관계공무원, 농업인학습단체 등 1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푸른농촌 희망찾기 시범마을로 선정된 가회면 대기마을, 적중면 누하마을 등 2개 마을에서 깨끗한 농촌만들기 환경정화의 날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하였다.

이날 행사는 2개 시범마을을 대상으로 마을진입로, 농로, 마을안길, 소하천, 가정 주변 등에 대하여 농촌 주요 환경오염원인 폐비닐, 농약빈병 수거처리 및 마을안길 대청소, 농가별 농기구, 자재 정리정돈 등 깨끗한 농촌 환경조성을 위한 행사로서 마을주변을 깔끔하게 정비․정돈하였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푸른농촌 희망찾기 운동은   농촌진흥청에서 농촌관광사업과 연계하여 깨끗한 농촌환경과 살맛나는 농촌 환경기반 조성을 위해 역점시책사업으로 추진했으며, 합천군의 대기마을과 누하마을이 전국 시범마을로 선정되어 있다고 했다. 앞으로도 농촌환경 정화의날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깨끗한 농촌마을 만들기에 선구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