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에서는 18일 오후 2시 군청대회의실에서 ‘희망근로자와 중소기업체간 만남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는 율곡농공단지 입주업체인 대경산업과 가야면 도자기 제조업체 대평요업, 경원요업 등 5개 중소기업체가 참여를 하였고, 희망근로 신청자들이 면접을 받은 후에 9명 채용되어 오는 22일부터 근무를 하게 된다.

  이번 행사는 한시적 일자리사업을 보다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로 연결시키기 위해 희망근로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부터 추진하는 중소기업 취업지원사업을 위한 것이며, 관내 구인 중소기업체의 신청을 받고,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자에게 안내하여 취업을 주선 해주고, 군에서 기업체에 1인당 월 60만원씩 4개월간 지원을 해주게 된다.

  합천군의 관계자는 우리지역의 중소기업체의 구인난을 일부 해소를 시키고, 희망근로자들은 최저임금을 보장받으면서, 자신들이 원하는 기업체에서 안정적으로 일을 할 수 있게 되어 일한 보람을 느낀다고 하며, 앞으로도 취업을 원하는 희망근로자들을 지속적으로 중소기업체와 연결시켜 취업을 지원을 해줄 예정이며, 지역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