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의 환경부장관은 13일 이른 시간인 09:30분에 낙동강살리기사업 20공구 현장인 합천군 청덕면 삼학리 소재 합천보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시공상황과 환경오염 방지시설 설치현황을 확인 한 후 창녕군 이방면에 위치한 현장사무소에서 낙동강의 9개 공구 현장소장과 합천․창녕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가졌으며, “정부에서 시공하는 4대강 살리기는 기후변화 등 인류재앙에 대비하는 등 지구에 적응하는 사업”이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각 공구별 현장소장의 공사현황보고 및 환경오염 저감대책을 상세히 보고하고 예상문제점과 향후 발생 가능한 오염시설에 대한 방제대책을 제시하는 실무적이고 세부사항까지 심도있게 논의했다.

  이 장관은 “본 사업시행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한다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며, 우리나라에서 수해피해가 가장 많은 낙동강은 4대강살리기 사업이 필수적인 만큼 사업을 성공리에 완성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가지고 시행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