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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보조댐에 84억, 생태탐방로 L=3.7km, 전망대 등 -

 

합천군은 용주면 영상테마파크 앞에 있는 합천보조댐 주변에 인간과 자연이 함께 느끼고 교감할 수 있는 친환경적인 수변생태 탐방로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합천보조댐은 호수가에 비추어 지는 물 버들의 은은한 자태와 초 겨울의 정취를 뽐내는 겨울철새가 호수의 경관을 더욱 빛나게 하고 있다. 여기에 새벽에 피어오르는 물 안개는 한 폭의 수묵화로 가히 절경의 탄식이 절로 나오기에 전국의 사진작가나 아마추어 동호인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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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합천관광 브랜드 부각과 새로운 테마관광 발굴차원에서 전국을 넘어 일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려진 영상테마파크와 연계한 수변생태 탐방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지난 7월 실시설계를 거쳐 2013년까지 총 사업비 84억(국비42억, 지방비 42억)을 들여 생태탐방로(L=3.7km), 전망대 등을 조성한다. 올해 계획한 탐방테크(L=158m)는 완료됨에 따라 12월부터 개방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에 의하면 합천보조댐 수변 생태탐방로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의 영상테마파크, 정원테마파크, 합천댐, 황매산과 연결되는 차별화된 작은 매력으로 문화와 자연을 함께 만끽할 수 있는 새로운 명품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