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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협의체 구성운영, 원활한 사업방향 논의 -

 

합천군은 8일 오후 2시 군청소회의실에서 가야문화권 종합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사업비 243억원이 투입되는『가야천 고향의 강』조성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본 사업은 공공기관 주도에서 벗어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하천정비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관계공무원, 전문가, 지역주민들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회의 전반적인 활동상황 설명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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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된 위원장 김상섭 부군수를 비롯한 위원 15명(당연직 관계공무원7명, 위촉직 군의원 2명, 전문가 교수 2명, 지역주민 5명)  은 앞으로『가야천 고향의 강』 사업의 기본단계에서부터 설계, 시공, 공사감독은 물론, 사업전반에 걸쳐 자문역할과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합리적인 의사와 사업방향 등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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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 김상섭 부군수는 간담회 인사말에서 가야천이 지역의 고유한 역사, 문화공간과 연계한 친수공간을 조성하는 등 과거, 현재, 미래가 공존하며 정감어린 아름다운 하천으로 조성하여 지역의 명소로 만들기 위해서는 협의체 역할이 대단히 중요하다 고 말하고 위원회가 원활하게 운영이 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군관계자는 협의체가 구성․운영함에 따라 『가야천 고향의 강』조성사업에 민․관의 협력체계가 더욱 강화되고 지역주민과 다양한 주체가 참여하는 “참여형 하천”을 조성하게 될 것이다.

 

또한, 가야천은 지역의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한 고유의 이야기를 만들어 하천에 접목시킴으로서 살아있는 이야기가 흐르는 문화의 강으로 조성할 예정으로 있어 사업의 성과가 크게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