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은 지난 9월 1일 합천읍 합천리 백승덕 농가 논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확한 품종은 ‘해담쌀’로 5월초에 모심기를 하여 120일여 만에 값진 결실을 보게 되었다.
‘해담쌀’ 품종은 조기 수확이 가능하고 도열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에 비교적 강하며, 밥맛이 좋은 게 특징이다.
합천군 관계자는 “쌀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고품질 품종을 지속적으로 보급할 계획”이라며, “조생종 벼는 조기 수확으로 태풍 피해 등 기상재해를 줄일 수 있고, 추석 전 높은 가격에 판매할 수 있어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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