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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1일 농촌활력센터 교육장에서 평소 농산물 가공에 관심이 많은 주민 및 창업희망자 32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교육 개강식을 가졌다.


농산물 가공·창업 전문 교육은 합천군 농산물가공센터 이용률 향상을 도모하고 가공, 마케팅 등 다양한 창업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31일부터 내달 29일까지 매주 목, 금요일 총 10강의 과정으로 △현장위생관리, △가공·창업 인허가절차, △포장디자인 개발, 마케팅전략 등 8회에 걸친 이론교육과 합천 농산물 가공센터를 이용한 △추출실습 △가공 설비관리 등 총 2회에 걸친 실기 교육으로 구성되며 한국식품정보원의 전문 강사진을 초빙하여 진행할 예정이다.


손영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내실있는 교육으로 농업인이 직접 생산한 농산물을 가공·판매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고, 실제 농업인에게 소득과 연결될 수 있도록 짜임새 있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창업 역량강화 및 소득기반 다양화를 통해 농업 경쟁력을 갖추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