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살리기사업 20공구 합천보 건설로 인한 덕곡지역 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한국수자원공사 경남2지구 건설단에서 지역협의체 조사단의 의뢰하여 만들어진 “합천군 덕곡지역 지하수위 분석 보고서”를 발표함에 따라
  
합천보 관리수위 10.5m 유지시 피해 우려지역에 대하여 지난 22일 한국수자원공사와 지역주민이 대책논의한 결과 표고 12.0m이하의 농지에 대하여 우선적으로 복토를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금번 복토는 표고 11.4~11.8m에 있는 농지를 12.0m이상으로 복토할 예정이며 복토지역은 덕곡면 율지리, 장리, 병배리 일원으로 총 50필지 12ha에 대하여 객토량 45,000㎥로 추파를 위하여 9월말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합천보 건설 후 관리수위 10.5m 유지시 덕곡지역에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한 마늘, 양파 등 영농피해 우려로 덕곡 주민들은 2010년 1월부터 대책을 요구하며, 1년 6개월 이상 수공과 마찰을 빚어 왔으나, 최종적으로 수공에서 지하수위 상승으로 인한 영농 피해 시 실경작에 대한 피해보상 약속과 금번 복토를 계기로 덕곡주민과 수공의 그동안 갈등은 어느 정도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