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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2014년 상반기 찾아가는 노인 소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3일 대병경로당에서 창원 YMCA 김희전 강사의 교육을 시작으로 오는 14일까지 실시할 계획이다.

 

이날 교육은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들의 소비생활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부족과 다양화된 시장구조의 부적절한 대응으로 피해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노인 소비자 피해 근절을 위해 실시한 경남도의 순회 교육이다.

 

김희전 강사는 소비자의 권리, 노인소비자 대상 기만상술 유형 및 사례, 피해 예방을 위한 대처요령 등을 강의해 노인들의 호응을 얻었다.

 

합천군관계자는 노인대상 기만상술로 피해를 입지 않도록 많은 노인들이 소비자 교육에 참석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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