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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동부농협(농협장 정인숙)은 과잉생산 된 양파소비 및 국내 양파가격 안정을 위해 대만으로 양파수출의 길을 열었다.

 

동부농협은 지난 3일 첫 선적을 시작으로 19일 현재 480톤의 양파를 수출하였고 8월까지 1,000톤의 양파를 수출할 계획으로 있다.

 

전년도에는 양파의 작황부진으로 수출량이 262톤에 그쳤지만, 올해는 생산량이 크게 증가하여 양파가격이 하락하자 합천동부농협에서는 수출물량을 대폭 늘려서 양파가격 안정은 물론 농가소득에도 기여하고 있다.

 

대만수출은 우리나라에서 현지까지 운송거리가 짧아 농산물 신선도가 다른 나라에 비해 유리하며, 경도가 단단한 질 좋은 양파를 공급하여 대만소비자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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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같은 성과는 수출농가의 적극적 참여와 합천군의 수출장려를 위한 농산물 안전성 교육, 수출기반시설 보완사업 등을 추진해 온 결과라고 볼 수 있으며 앞으로도 수출확대를 위하여 지속적인 수출촉진사업을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