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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 경남 농민가족 한마당 행사, 합천에서 개최 -
 
전국농민회총연맹 부산경남연맹(의장 이재석)과 합천군농민회(회장 정세영)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와 합천군, 경남농협지역본부가 공동 후원한 ‘2013년 부산 ․ 경남 농민가족 한마당’행사가 회원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6일부터 27일 이틀간 합천군 일원에서 열렸다.

 

부산경남 소속 18개 시․군 농민회가 바쁜 농번기를 끝내고 농민회원과 가족, 지역민들과 함께 우리 농업의 대안을 마련하고 지역먹거리 체계를 논의하고자 「경남 농업, 농민에게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열어 부산․경남 지역 먹거리 흐름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공감의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날 심포지엄에는 「경남 지역민의 먹거리 위험 및 지역 먹거리에 대한 인식」, 「경남지역 먹거리 운동의 현황과 과제」를 발표하여 지역 먹거리체계 구축의 필요성과 방향을 분석하고, 그 해결책으로 지역 먹거리체계(로컬푸드시스템)를 제시하였다.

 

26일 저녁 개막식에는 노래자랑, 시군 장기자랑, 초청공연, 영화상영 등을 통한 화합의 한마당 행사가 있었고, 27일은 영상테마파크, 해인사에서 문화 답사를 실시한 후 일정을 마무리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