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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황강변에 16개의 국제규격 축구장(사계절4,인조4,천연잔디8)을 갖추고 있어 프로팀, 실업․대학팀, 중고팀, 유소년팀 등 많은 축구팀이 매년 동계 전지훈련을 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금년에도 1월3일부터 시작된 1차 전지훈련에는 34개팀 1300명이 훈련을 하였고 1월 23일부터 2월 24일까지 15개팀 520명이 2차 전지훈련을 하고 있다.

 

합천군이 전지훈련장으로 인기가 높은 것은 완벽한 훈련장시설을 갖춘 것뿐만 아니라 저렴한 물가와 순박한 인심도 한 몫을 하고 있으며, 무엇보다도 눈이 많이 오지 않은 점과 따뜻한 기후가 전지훈련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합천군에 따르면 훈련기간 중 선수 및 학부모 등 3,000여명이 방문해 선수 15억원, 학부모 5억원을 소비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특히, 지역의 식당, 여관, 목욕탕, 마트 등이 특수로 호황을 맞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