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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농약, 유기농 쌀 80톤 216백만원, 벼 탈곡 및 새끼 꼬기 -

 

합천군(군수 하창환) 농업기술센터에서는 10월 27일(토) 11:30 가야,대양친환경쌀 재배단지에서 도시민 250명을 초청해 친환경 쌀 수매협약식 및 벼 탈곡과 짚풀 이용 새끼 꼬기,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행사를 가졌다.

 

이날 가야 매안리 친환경쌀 생산단지에서는 하창환 군수, 정재영 군의원, 김신조 농업기술센터소장 및 생산자와 소비자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야 친환경쌀영농조합법인 송영화 회장과 부산생태유아공동체 임재택 회장은 2012년 생산 친환경 쌀 80톤 216백만원을 수매할 것을 상호 협약하였으며, 오후에는 유치원생 및 교사들이 벼 탈곡 체험행사와 친환경쌀 떡메치기 놀이를 가졌다.

 

한편 대양 대목마을 생명평화공동체(대표 강재성)는 부산생협 회원 100명을 초청하여 전통농기구를 이용한 쌀 탈곡과정을 설명하고, 탈곡하고 남은 짚을 이용하여 새끼 꼬기, 줄넘기, 허수아비 만들기 전통놀이를 가져 도시민과 학생들에게 짚풀 문화에 대한 조상들의 삶의 지혜와 함께 하는 생활공동체 의식을 나누어 가졌다.

 

가야 매안리 및 대양 대목리는 우렁이를 이용한 쌀 친환경농법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으로 매년 생산자와 소비자 만남의 행사를 가져 합천 친환경농산물 홍보와 도시와 농촌이 함께 건강한 먹거리 및 우리땅 만들기 운동에 선도적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오는 11월 3일에는 가야 사과농장에서 도시소비자 100명을 초청하여 사과따기 체험행사를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