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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군수 하창환)은 대표적인 청정 농축특산품과 먹을거리 전통음식 발굴․육성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여 지역소득창출과 관광마케팅을 위해 합천군 8품과 8미를 선정했다.

 

군은 7월 26일 군청 소회의실 합천군 8품 8미 선정위원회(위원장 김경일 부군수) 회의에서 선정심사 자료를 바탕으로 질의와 토론을 거쳐 합천황토한우, 합천토종돼지, 합천파프리카, 아이스딸기, 합천양파, 합천쌀, 합천우리밀, 합천도자기가 8품으로 산채정식, 토종돼지국밥, 합천한과, 송기떡, 민물매운탕, 합천막걸리, 밤묵, 메기찜이 8미로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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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합천군 8품 8미 선정을 위해 군은 지난 3월 8일부터 30일까지 관내 축협, 농협, 합천유통(주), 합천군음식업지부 등 관내 관련기관 단체와 각 읍․면․동으로부터 300여개의 품목을 추천받아 실무위원회(위원장 김한동 기획감사실장)에서 8품과 8미 각 2배수 16개 품목으로 1차 선정과 명칭조정을 거친 후 6월1일부터 7월 15일까지 1,500여명의 군민, 출향인사, 공공기관단체임직원 등을 대상으로 선호도 설문조사실시결과 1,146명이 응답 76.4%의 높은  비율로 지역향토식품에 대한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8품 8미 품목산정기준은 선호도 설문조사와 각 대상 품목의 생산량, 품질, 희소성, 지역적 차별성 등을 고려하여 심사숙고를 거듭한 끝에 최종 8품 8미를 선정하였으며, 또한 8품과 8미는 기 선정된 합천8경에 비해 상황에 따라 변할 수 있으므로 선정기간을 2년으로 정하고 향후 품목 선정기준의 현황을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지속유지 및 재선정 등을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위원장 김경일 부군수는 오늘 합천의 대표 8품 8미 선정으로만 그쳐서는 안 될 것이며, 선정품목 현황을 수시로 면밀히 분석하고 사후관리대책을 마련하여 합천관광 상품 이미지 제고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가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8품 8미 육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홍보하는데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