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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최대 규모 사업화 모델 개발


- 조립형 구조물 신공법 개발로 사업성 확보


 - SOLATUS 브랜드 런칭으로 해외시장 진출 기반 마련

 

K-water(사장 金建鎬)는 7월 31일(화) 합천댐(경남 합천군 대병면)에서 ‘K-water 수상태양광 상용모델 발전개시 기념행사’를 갖고 세계 최대 규모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을 본격 가동한다.


합천댐 수상태양광 발전시설은 시설용량 500㎾급 규모로서 4인 가족 170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를 생산하게 된다.


이날 기념식에는 조현용 국회의원, 합천군수 등 200여명이 참석할 했다.

 

수상태양광 발전은 육상 태양광 발전 보다 약 10% 발전량이 많고 광차단 효과로 저수지 녹조현상을 완화시키며 물고기들의 산란환경 조성에도 유리한 장점이 있어, 작년 10월 K-water가 건설한 100㎾ 실증모델 이후 신개념 태양광 발전으로 국내외에서 주목 받아왔다.

 

이번에 상업발전을 시작하는 수상태양광 상용모델은 국내는 물론 세계 최대 규모인 동시에 세계 최초로 사업성을 확보하였고 브랜드를 “SOLATUS”로 정하여 세계시장 선점기반을 마련하였다는데 큰 의의가 있다.


 “SOLATUS”는 Solar(태양)와 Lotus(연꽃)의 합성어로 태양과 청정 수생식물인 연꽃의 결합을 의미하며 친환경 녹색에너지를 표방한다.

 

 K-water는 대규모 수상태양광 제작기술에 있어 전 세계적으로 약2년 앞선 기술력을 자랑하며, 최적 설계와 신공법 개발로 건설비용을 기존 대비 약30%가량 대폭 절감하였다.

 

물과 에너지의 융합을 통한 진정한 녹색기술 실현을 위해 호소수질에 영향이 없는 친환경 기자재만을 사용하였으며, 알루미늄 소재로 구조체를 제작함으로써 친환경성을 높였다.

 

앞으로 ‘22년까지 31개 댐에 단계적으로 1,800㎿ 규모의 수상태양광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며, 이는 220만 명이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력시설로 매년 160만톤의 이산화탄소 감축효과와 395만배럴의 원유수입 대체효과가 있다.

 

한호연 K-water 녹색에너지처장은 “K-water는 향후 민간기업과 공동으로 모델 표준화 및 최적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국내시장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에도 앞장 설 계획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