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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양면 신거마을 친환경고추 생산, 농가소득 UP

 

합천군이 자체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그린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이 드디어 희망이 보이기 시작했다.

 

올해 3월 가야면 황산마을에서 그린희망마을만들기 사업으로 추진한 청정 미나리를 첫 수확한 데 이어, 삼가면 원소마을의 산딸기, 가회면 등곡마을의 밤묵, 대양면 신거마을의 친환경고추가 생산되는 등 그린희망마을만들기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특히, 대양면 신거마을(대표자 강청호)에서는 비닐하우스 8동(3,619㎡)에 친환경고추를 재배하여 고소득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8월 14일 현재 풋고추 12,000kg을 생산, 거창 부각공장에 전량 위탁판매하여 4,000만원, 홍고추 1,800kg을 생산, 진주 생협에 판매하여 4,500만원, 총 8,500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신거마을에서는 12월까지 친환경고추를 계속 생산할 예정이며, 9월경에 일부 비닐하우스의 고추를 걷어내고 시범적으로 친환경 브로콜리 식재를 계획하는 등 영농소득 증대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렇듯 신거마을의 친환경농법, 판로확보 노력, 새로운 작물 모색 등이 사업 성공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