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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화 농업의 1번지 합천군 농기계 대여은행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6일 하창환 군수, 박우근 군의회의장, 문준희 도의원, 허종홍 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준공식을 가졌다.

 

삼가면 하판리 남부권 농기계대여은행은 대지면적 7,409㎡ 건축연면적 1,304㎡의 27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농기계 보관창고, 사무실, 세차장을 건립하여 농기계 60품목 140여대와 농기계 상하차용 리프트, 지게차 등의 장비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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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농기계대여은행은 2004년 중부권을 시작으로 2009년 동부권을 설치하였으며 합천군 특성상 읍․면간 거리가 멀어 대여은행 이용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남부․북부권 농업인을 위해 2010년 사업 착공으로 남부권 대여은행은 26일 준공, 2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북부권 대여은행(야로면 야로리)은 다가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준공식을 가진다

 

군은 지난해에 2,437대의 농기계를 대여하여 농기계 구입비, 수리비, 임작업료 절감에 160억원의 생산비를 절감하였으며 농업인의 농기계 종합보험 가입 부담경감을 위하여 2012년부터 경남도내 처음 보험 가입비 자부담금 50%를 지원해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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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관계자는 “남부․북부권 농기계 대여은행 준공을 계기로 원거리 농업인의 편의 제공과 기계화 농업을 선도하는 합천군 농기계 대여은행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