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경상대학교와 공동으로 우리밀 발효제품 및 막걸리 생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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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8일 오후 6시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경상대학교 교수진과 관내 식품제조업체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리밀 가공품 생산을 위한 연구과제 기술이전을 위한 업무협력 MOU를 체결 하였다


합천군농업기술센터에서는 농촌진흥청으로부터 지역농업특성화 사업으로 추진중인 『합천지역에 적합한 우리밀 생산모델 및 가공품개발』 연구비를 지원받아 경상대학교와 산학협동으로 가공품을 개발하였다.


국립경상대학교와 공동 개발한 합천지역에서 생산한 밀을 원료로 콩을 대신한 밀메주를 이용 발효제품 생산으로 우리밀의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는 상품을 만들 것이다.


또한 상품 생산을 위한 시설투자비 절감과, 기술의 효율적인 습득을 위해 관내에서 영업중인 쌍책면 참살이 효자식품과 청덕 막걸리가 참여 하게된다


특히 우리밀 가공품 생산으로 밀 원곡생산에서 금년에 완공된 제분공장 가동으로 1차 밀가루 생산과 하반기 국수공장 준공으로 『우리밀 메카 합천』으로 발전 할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따라 경상대학교 식품공학과 류충호 교수로부터 무료로 기술이전을 받은 핵심기술을 토대로 다양한 발효제품을 생산 합천 『우리밀 명품 브랜드화』에도 한 몫을 할 것으로 기대 된다


이날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한 참살이 효자식품 조병호 대표는 〃이번 기술이전 계약을 통하여 그동안 가공업체의 영세성으로 발효균주의 개발에는 엄두도 내지 못하는 현실에서 막대한 연구비가 투자되고 성과가 검정된 연구과제에 대한 기술이전을 받게 되어 참으로 기쁘게 생각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