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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웅군인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오는 3월 15일 한ㆍ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를 앞두고 최대 피해가 예상되는 축산분야에 다양한 시책과 더불어 축종별  피해 최소화와 충분한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형 축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대응 전략을 세워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합천군은 전업농 기준 한육우가 1,651호에 46,054두, 돼지 104호에 162,468두, 양계 28호에 1,518천수를 사육하여, 년간 2,160억원으로써 합천군 농축산업소득 의 54%을 차지해 왔으나, FTA 체결로 향후 15년간 축산분야 소득 감소액이 851억원, 연평균 56억원의 생산감소액이 추정되고 있다.

 

합천군에서는 2011년도부터 삼가브랜드육타운조성 29억원을 포함하여 군전체 예산의 3.8%인 126억원을 편성하여 사업을 하였으며, 특히 2012년도에는 배합사료 운송비 6억원, 브랜드 장려금 7억원등 95개분야의 세부사업 133억 6천만원의 예산을 편성하여 체질개선 및 강건한 친환경 축산업을 육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