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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은 26일 오전 10시 30분 군수실에서 2012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선정된「초계 대평마을 마을회」 및 2011년에 이어 재선정된 「묘산 도옥마을 부녀회」를 대상으로 마을기업 육성 지원 약정을 체결하여 마을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의 각종 자원을 활용하여 안정적 소득 및 지속적인 일자리를 창출하는「마을기업」육성에 팔을 걷고 나섰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창환 군수, 초계 대평마을 김일석 대표 , 묘산 도옥마을 부녀회 이순자 대표가 참석하여 약정서에 서명하며 상호협력을 다짐했으며, 군은 국비 보조를 받아 초계 대평마을에 50백만원, 묘산 도옥마을에 30백만원 지원을 약속했다.


합천군은 2010년부터 자립형 공동체사업의 일환으로 「초계 하남 양떡메 마을」의 양파즙, 떡가래, 메주 판매 사업을 시작했으며 2011년에는 묘산 도옥마을의 전통자갈한과 명품화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인 양파, 쌀, 콩 등을 이용한 상품을 가공 판매하여 지역의 농가 소득 증대 및 안정적인 일자리창출에 기여했으며, 올해에는 새롭게 초계 대평마을의「들깨 기름 가공 판매사업」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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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마을기업 공모사업을 통해 최종선정 되어 새롭게 마을기업 육성사업에 참여하는 「초계 대평마을의 들깨기름 가공판매사업」은 노인 인구층이 많은 마을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은 노동력으로 수확량이 좋은 들깨를 이용하여 들깨기름을 착유하여 판매함으로써 마을주민의 소득창출 및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에 기여 할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합천군은 주민소득증대사업을 통해 농촌사회의 활력을 증진시키는 마을기업 육성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올해에는 새롭게 (예비)마을기업을 육성하여 2013년도 마을기업의 선정 공모에 적극 대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