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랙터 공제료의 25% 지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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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전국 최초로 농기계 종합 공제료를 지원하여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에 앞장서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농작업의 기계화에 따라 농기계 보유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나 농작업 중 발생되는 사고로부터 농업인을 보호할 농업인재해공제사업 가입률은 저조한 상태이다.

 

현재 합천군의 트랙터보유량은 총 2,600여대이나 이중 농기계종합공제 가입은  360여대로 전체 보유량에 13.8%에 불가한 수준이다.

 

농기계의 특성상 사고발생시 사망사고로 이어질 우려가 높아 산재보험 가입대상에서 제외된 농업인을 보호할 농기계종합공제사업의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농기계종합공제사업은 2011년까지 국비로 공제료의 50% 지원해왔으며, 합천군에서는 2012년부터 국비지원분 이외에 25%를 군비로 지원하여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과 농가의 경제적 손실 경감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합천군은 “앞으로 농기계종합공제의 지속적인 홍보로 농업인의 가입을 유도하고 농기계 사고로부터 농업인의 귀중한 생명 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공제료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