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추석명절 대비 물가종합대책 마련

- 합천축협 황토한우고기 21~32% 할인판매 -

합천군은 26일 추석명절을 맞아 소비자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물가안정 전반에 대한 점검과 대책을 위해 물가대책위원회를 개최했다.

물가안정종합대책을 보고받고 추석성수품 가운데 주요 품목인 쌀, 무, 배추, 사과. 쇠고기. 돼지고기, 오징어, 조기 등 16개 농축산물과 이․ 미용료, 목욕료 등 개인서비스요금 5개 품목을 중점 관리대상품목으로 정하고 물가인상을 최대한 억제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센터에서는 추석맞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운영과  알찬팜 통합쇼핑몰을 운영하여 ( http://www.alchanfarm.com/)  표고버섯, 새송이, 벌꿀, 국화차 등을 판매하기로 하고 농협에는 직거래장터 운영과 10~30% 할인판매행사 실시, 합천축협에서는 황토한우를 금년 연말까지 한시적으로 소고기 부위에 따라 21%~32%까지 할인 판매하기로 하고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8.26부터 17일간 물가안정대책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추석 성수품에 대한 물가동향을 관리하기로 하고 원산지표시 위반행위, 불공정 담합행위, 법정계량위반행위,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 등도 병행하여 강력하게 단속하기로 하고, 개인서비스요금 과다인상업소에 대해서는 향후 모범음식점 지정 등 각종 인센티브를 배제하기로 하고 위생 점검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날 물가대책위원회 20명의 수당도 모두 재래시장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유관기관과 사회단체에서도 적극 동참하기로 약속했다.

* 합천뉴스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11-09-08 1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