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도 경남도 녹색성장 브랜드 사업 선정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과 연계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의 일환으로 추진예정인 “희망그린 두레농장 조성사업”이 2012년도 경남도 녹색성장 브랜드 신규사업으로 선정되어 도비 3억원을 지원받게 되었다고 14일 밝혔다.

합천군 희망그린 두레농장은 65세 이상 고령농과 귀농인이 공동으로 농사를 지어 일자리 및 소득을 창출하는 사업으로 생산에 필요한 기반시설, 농자재는 군에서 지원하고, 생산된 농식품은 합천군내 학교나 합천유통을 통해 유통시킬 계획이다.

합천군은 내년 읍면별 사업대상지를 신청 받아 심의를 거쳐 2~3개소를 시범대상지로 선정하고 도비와 군비 각 3억씩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할 예정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31%가 넘는 우리군의 여건에 적합한 사업으로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를 만들어 희망이 넘치는 마을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