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영상테마파크 -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경남권 영상테마관광 활성화를 위해 손잡는다.

20일,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서 업무 협약식 체결

합천군(군수 하창환)과 (사)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조직위원회(위원장 장한성)이 20일 서울의 한국프레스센터 기자회견장에서 경남권 영상테마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조수일 합천군 관광개발사업단장과 장한성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서는 경남권 최대 규모의 촬영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를 운영하고 있는 합천군과 올해로 5회를 맞는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의 경남권 영상테마관광 활성화를 위한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양 기관의 관광 상생 협력 체제를 유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협약 이후 장기적으로 합천영상테마파크와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을 연계해 한류 관광객을 위한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과 오는 23일부터 합천군에서 개최되는 대장경천년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홍보 협력을 지속할 계획이다.

조수일 관광개발사업단장은 “합천은 해인사의 도시로 잘 알려져 있지만, 그 외에도 수려한 자연 경관과 국내 최대 규모 촬영소인 합천영상테마파크, 가야의 다라국 유적 등 고유한 관광자원들을 보유하고 있다.”며, “이번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과의 협약과 더불어 향후 외부 기관 및 지자체와의 적극적인 네트워킹을 통해 합천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은 이번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과의 협약과 더불어 군정 목표 가운데 하나인 ‘테마있는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8월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온 한국도자재단(이사장 강우현)과의 업무 협약을 체결한 것을 비롯해 수도권에서 합천군의 인지도를 강화할 수 있는 홍보 전략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올 하반기 중으로 합천의 주요 관광지를 잇는 관광 루트화 전략인 ‘합천활로(陜川活路)’ 프로젝트와 합천관광서포터즈 구축, 관광스토리콘텐츠 개발 및 테마투어 운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