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최근에 구제역, 국제유가의 영향으로 소비자 물가가  급상승하자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행정력을 경주하고 있다.

군은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해 군민 모두가 동참합시다”. 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상수도요금은 2002년 1월부터, 하수도요금은 2004년 6월부터, 종량제 봉투값은 2004년 1월부터 동결하여 물가안정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52개 모범업소에 대하여는 상수도요금을 30% 감면하고, 좋은 업소 39개소를 선정하여 종량제봉투 1,950매를 배부했다.

그리고 물가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군민에게 적극 당부하는 호소문 24천매를 제작하여 업소와 사회단체, 전가구에 배부했다.
안내문에는 물가안정을 위해서 소비자 스스로가 알뜰한 소비계획을 세우고 신속한 물가정보를 교환하여 합리적인 제품을 사용할 것을 호소했다.
  
합천군은 군홈페이지 산업경제란에 123개 품목의 농축수산물과 생필품, 개인서비스 가격을 매주 게시하여 합리적인 소비생활과 물가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