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농산물 수출분야 우수상과  수출탑 수상

   지난 9일 경남 창원 컨벤션센터 3층홀에서 경남도내 시장․군수, 부군수, 수출업체, 수출유공자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제14회 경상남도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에서 합천군은 농산물분야 우수상을 수상하여 상사업비 13백만원과 시상금 8백만원을 받았다.

군은 대만, 홍콩, 싱가폴 등 동남아시아의 바이어 초청과 해외시장개척을 통해 양파, 쌀, 단감, 배 등 새로운 수출품목을 발굴하여 171억원의 수출 성과를 거두었으며, 특히 수출 주요품목인 파프리카는 23억원과 딸기는 20억원을  수출하여 전년도보다 2배가 넘는 신장을 이룩하는 등 수출분야 기관표창 우수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수출탑 시상분야에는 합천동부농협(조합장 정인숙)이 딸기, 양파, 양배추, 단감 등의 신선농산물 수출 공로로 삼백만불 수출탑을, 합천유통(주)(대표 박우선)이 쌀, 양파 등 농산물 수출에 적극적인 참여로 오십만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그리고 수출 우수농가 부분에는 가야파프리카작목반 전명권씨가 6억원이상 수출하여 오십만불 수출탑을 수상하였다.
  
  가야파프리카작목반, 초계딸사랑딸기작목반에서는 전 회원의 열성적인 수출참여로 국내가격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는 물론 지역농업 경쟁력향상에 크게 기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