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군수 심의조)은 1.19(화) 11시에 스포츠센터 1층 회의실에서 합천읍 및 대양면 숙박업소 영업주 21명이 참석한 가운데「제7회 전국 1·2학년 대학축구대회」대비 숙박업소 영업주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대회기간 중 숙박시설 종사자의 친절한 손님맞이 응대요령, 업소내 청결관리 등의 교육과 함께 부족한 숙박시설 확보를 위해 선수단에 대한 숙박시설 우선 개방 등의 협조를 당부하였고,

또한 이와 관련하여 군은 대회기간중 숙박업 등의 바가지요금을 근절하고 식중독 사고 등의 위생상 위해를 사전에 방지하여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2개반 6명으로 특별지도 점검반을 편성하고 합천읍외 3개면 소재 일반음식점, 숙박업소, 목욕업소 등 133개소를 대상으로 1월 25일부터 29일까지 특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 업소내 청결관리 및 종사자 위생상태 ▲ 가격표 게시 및 게시요금 준수 여부 ▲ 시설기준 적정 관리 및 기타 영업자 준수사항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군 관계자는 점검결과 경미한 위반사항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고의적, 상습적인 위반업소는 행정처분 및 형사고발을 병행할 방침이며, 우리 군을 찾는 손님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보다 더 친절하고 위생적인    업소관리를 당부하였다.

  합천군은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여 전국대회 규모의 체육대회를 매년 15회 이상 성공리에 개최함으로써 군의 위상제고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오고 있다.